훔쳐보는 일기10 꽃만 찍어. 싫던 식물도 꽃도 그렇게 이쁠 수가 없다. 요즘은 꽃만 찍어. 5월에 엄청나게 찍은 꽃사진들 어디 갔나 찾아봐야겠네. 2022. 7. 18. 버스에서 옥수수 득템함 아니 컴퓨터 학원 끝나고 집에 가는 버스에서 옥수수를 득템함. 내 옆자리에 앉았음. ㅋㅋㅋㅋ 아니 넌 누구니? 누가 흘리고 간 옥수수이니? 운전기사님께 말씀드리니 가져가서 쪄먹어요 ㅎㅎ 하셔서 가져옴. 옥수수 1개 득템한 날. 꺄호. 심지어 맛있었어. ㅋㅋㅋ 리다님에게 옥수수 득템 자랑도 함. ㅋㅋㅋ 정확하게 말하자면 옥수수가 옆자리에 내가 앉은 거겠지. 2022. 6. 25. 롯데시티호텔 학회업무로 대전롯데시티호텔 숙박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첫번째 사진처럼 쓰레기 발견하고 기분 좀 상함 ㅠ 그래도 쓰레기 하나땜에 방 바꿔달라고 할 수 없고 내가 버리면 되는거지만 그 뒤로 침대 싹 뒤져보고 화장실 싹 뒤지고 어휴 이런일 한번있음 호텔 못 믿게 됌 ㅠ ㅠ 그래서 이번엔 청소 잘 해달라고 베개아래 팁 껴놓고 옴. 잘 해주시겠지 너무 바쁘시다보니 깜빡하신 듯. 2022. 6. 21. 지난일기 USB 정리하다가 그동안 찍었던 사진 저장만 하고.. 본 적이 없어서. 정리하는 김에 올려본다. 혹시나 USB도 외장하드도 없을때 꺼내 볼 수 있을까 싶어서. 크리스마스에 연하남 수군이 두고 떠난 우리 할미 숏티. 경기도 수원 화장터에서 장례식 하고 받아온 우리 숏티. 지금은 수군이랑 같이 잘 있게 해주었다. 가끔 내가 너무 어렸던 핑계를 대며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했던 숏티. 그래도 늦게 수군이랑 꽁냥꽁냥하고수군이가 많이 좋아해 줘서 보기 좋았다. 보고싶다 둘 다. 20대 가장 큰 지출은 프레쉬가 아닐까 싶다. 수많은 프레쉬 화장품 중에 단연코 블랙티 마스크 짱짱맨. 프레쉬 블랙티 마스크 정말 홍조 부자에겐 딱인 마스크 촉촉하고 시원해! 홍조템 홍조 피부에 화장품하면 무조건 프레쉬 블랙티 마스크 추천해!.. 2022. 5. 28. 이전 1 2 3 다음
